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도전 골든벨’ 기념행사를 10월 7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진행하였다.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중에 30대 미만 환자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에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도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골든벨
이라는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센터에서 사전에 제공한 정신건강 예상문제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 부정적 인식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 현장에서는 마음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열 센터장은 “2·30대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정신
건강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함으로써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
는데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