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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disaster
- 재난 충격을 받은 사람에 대한 정신건강 도움은 평가로 시작하는데, 우선 상황과 지역사회를 평가하고 그 다음에 충격 받은 사람을 평가한다. 재난 생존자의 급성 정신건강의학적 평가는 병원이나 의원 같은 전통적 정신건강 장면에서 후에 시행하는 후급성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와 구별된다.
재난 충격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정서문제
- 불안
- 우울
- 불안한 정서
- 예민, 짜증
- 죄책감, 수치심
- 무감각
- 좌절에 대한 내성 부족
- 자아도취, 지나친 자신감
- 생존자들에 대한 동일 시
신체문제
- 불면
- 악몽
- 통증(두통, 복통, 근골격계 등)
- 식욕변화, 소화불량
- 감기, 감염 등 면역력 저하
- 만성피로
- 눈가, 입가의 근육 떨림
- 생리주기 변화
- 체중변화
- 탈모
인지문제
- 기억력 감소
- 사고의 속도와 이해 저하
- 우선순위, 의사결정의 어려움
- 반복된 외상 사건 기억
- 새로운 생각에 대한 저항
- 의사결정의 어려움, 경직된 사고, 집중력 부족
행동문제
- 외상 사건을 연상시키는 상황 회피
- 위축된 대인관계
- 활동 감소
- 알코올, 약물 사용 증가
- 잦은 지각, 업무 회피
- 분노 폭발, 잦은 다툼
영적문제
- 자신감 상실
- 의미 상실, 회의
- 소외감
- 가치관 변화
재난의 일반적인 반응
- 믿을 수 없음과 충격
- 공포와 미래에 대한 불안
- 지남력 장애 (혼미), 무관심 및 감정적 마비
- 신경질적인 반응(과민성) 및 분노
- 슬픔과 우울함
- 무기력감
- 극심한 배고픔 혹은 식욕 상실
- 의사결정의 어려움
- “명확한 이유 없는” 울음
- 두통 및 위장장애
- 수면 장애
- 과도한 음주 혹은 약물의 사용
이러한 반응은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감소하게 되며 다시 일상적인 활동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게 됨.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므로 주변의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의 반응이나 감정을 평가하지 않도록 함.
정신건강의학과적 개입 및 진료가 필요한 경우
- 1 해리 증상(기억상실, 시공간 지남력 상실)을 보이는 경우
- 2 우울(무희망감, 절망, 사회적 철퇴)증상이 있는 경우
- 3 불안(절박감, 초조, 다른 재난이 닥칠 것이라는 강박적인 두려움)을 보이는 경우
- 4 정신 질환(환청, 환시, 망상 등)이 있을 경우
- 5 자신을 돌볼 수 없는 경우(식사, 목욕, 옷 갈아입기 등의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우)
- 6 자살/타살, 자해/타해의 위험이 있는 경우
- 7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을 과용하는 경우
- 8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가 있는 경우
출처-재난정신건강 정보센터